[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지역 자생단체 등과 함께 자매결연부대인 해병대1사단 32대대에 운동기구 등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와 해병대1사단 32대대는 2016년 11월 9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민관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 장병 사기진작을 위해 상부상조함으로 포항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해병 32대대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농가 피해가 속출하고 파도에 쓸려온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해안가에 쌓여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병력을 지원해 신속한 복구로 일상을 되찾도록 도왔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조국을 수호하는 임무를 비롯해 흥해읍에 재난·재해 피해복구, 환경정비 등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해서 합심해 도와준 자매부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상호간의 행사 참석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류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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