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지구가 16일 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 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포항 10味 중 하나인 등푸른막회로 유명한 외식업 특화 거리인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지구는 2019년부터 4년째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전국 우수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2019년, 2020년 2회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차별화된 선진 외식문화 육성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지구는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춘 홍보마케팅으로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SNS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우수제품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항 대표 음식 등푸른막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성관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땀이 담겨있는 등푸른막회 판매 수익금을 우리 지역 인재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쓸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 영일대북부시장은 맛은 물론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과 우수 식재료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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