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효목새마을금고가 지난 15일 효목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출산 장려금 및 출산축하물품 등을 포함하여, 총 2천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행복출산 장려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지원으로 지난해에는 22가구에 총 2천100만원 상당의 출산 장려금 및 물품이 지원됐다. 특히 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해 정부의 지원 이외에 민간 차원의 지원이 2년 연속 지속돼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말까지 효목1동에 출생신고를 하고 현재까지 주소를 둔 17가구다. 지난해 첫째 아이70만원, 둘째 아이 120만원, 셋째 아이 200만원을 지급한 것과 달리 금년에는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아이 150만원으로 지급 금액을 높여 첫째 아이 및 둘째 아이에 대한 지원폭을 넓혔으며, 셋째아이는 전년과 동일한 200만원을 지급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홍재곤 효목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환원을 위해 효목새마을금고 자체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 동에 태어나는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