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5일 육군 제3260부대 5대대 안보교육관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 통합방위협의회 현황 보고 ▲국방개혁 2.0에 따른 부대 개편사항 및 군부대 주요활동 보고 ▲통방작전 태세 확립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북한 미사일 도발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해 통합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자는데 입을 모았다.
김주수 군수는 "북한의 전례없는 미사일 도발 등 에대비 앞으로 상호 신뢰와 협업을 바탕, 지역 안보태세 확립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의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군내 유관기관 단체장 19명으로 구성되어 통합방위 대비책,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