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통공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위해 대구시립남부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9일부터 안지랑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은 기기 안에 비치된 도서를 무인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출·반납이 가능하며, 도시철도 운영시간 내에 시민들이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및 우수도서로 구성된 다양한 도서가 약 600여 권이 적재되어 도시철도 이용 승객뿐만 아니라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 등도 이용할 수 있다.한편 이번에 설치되는 안지랑역 외에도 △1호선 설화명곡역, 상인역, 중앙로역, 대구역 △2호선 용산역, 두류역, 청라언덕역, 2반월당역 △3호선매천시장역 등 9개역에서 스마트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가까운 역을 찾아 ‘책’이라는 좋은 친구를 만나 위로를 받고, 안전한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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