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17일 소천면 분천리 분천역 일원서 한겨울의 즐거운 추억과 따뜻한 낭만을 안겨줄 2022-2023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상북도와 봉화군, 코레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2022~2023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은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2일까지 58일간 운영된다.이날 개장식에는 ‘한겨울의 레드&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들로 가득했다. 사전공연으로 MBC 어린이 합창단, 지역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지면서 라라베니또, 뮤지컬배우 남경주, 길구봉구 개장 축하공연으로 산타마을의 낭만을 더해줬다.또한, 1년간의 산타마을을 지켜줄 올해의 산타로 분천2리 전희남 이장을 위촉하고, 모범 어린이 3명에게 산타 어린이 시상과 부상도 각각 전달해 눈길을끌었다. 특히, 산타마을 곳곳에는 10여 명의 산타들이 관광객, 주민, 어린이들을 대상, 선물을 나눠주기 사운드 액터·석고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겨울축제 면모를 보였다. 산타마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 인화할 셀프 스튜디오도 분천 산타우체국에서 상시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 분천산타마을 식당가도 겨울철을 맞아 분식과 제철간식과 올해 처음 조성된 푸드트럭 먹거리존도 주말마다 총 20회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박현국 군수는 "매일 매일이 크리스마스인 낭만적인 마을,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을 방문하셔서 따뜻한 추억 만드시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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