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5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유관 공공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을 공동 선언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선언은, 문화·관람 분야 혁신 네트워크의 6개 공공기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와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에 앞장서고자 추진했다.특히 공동 선언문에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로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사업발굴과 지원 △탄소중립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강화 △기후 행동의 선도적 실천과 확산을 통한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기 위한 6개 기관의 의지를 담았다. 또한 문화·관람 분야 혁신 네트워크는, 공공기관으로서 공동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를 위해 지난 2018년 결성하고,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합동 안전점검, 취약계층 놀이꾸러미 기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운동 등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한편 이번 공동 선언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모범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 호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