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칠곡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5일 JCI칠곡청년회의소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경영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디지털금융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칠곡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해 지역 소상공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금융 모바일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칠곡군소상공인특례보증 지원을 받아 업체별 최대 2천만원까지 저리(연2~4%)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이번 교육은 소상공인특레보증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한병철 대표(비즈맵)가 2022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 및 디지털금융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신용보증재단·은행 대출 등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활용 방법 및 절차 등을 상세하게 강의를 진행했다.특히, 이날 박순범 도의원(칠곡군)과 배성도 군의원(왜관)이 교육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에게 경북도 및 칠곡군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해 많은 지원 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특례보증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로 업체당 보증금액은 개인 신용점수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권기상 회장은 “연합회가 지난 5월달에 출범해 회원모집과 지역 특산품 제품 품평회를 통해 대형마트 입점을 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와 별도로 경영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의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예전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 날까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