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사랑의 열매 군위나눔봉사단과 함께 군위 전통시장과 NH농협 군위군지부 앞에서 ‘희망2023나눔 거리모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거리모금캠페인은 군위 나눔봉사단과 군위군청 직원 및 다양한 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더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푸드트럭을 통해 어묵 300인분을 제공해 군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군위군의 각 기관단체와 마을주민들이 이웃 사랑에 동참해 1413만250원이 모금됐다. 김진열 군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많은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보내준 따뜻한 마음과 정성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군민들 모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눠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