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 오청회는 15일 겨울철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해 영양군 산불방지인력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방한용 장갑 120켤레(4백만원 상당)를 영양군에 전달하면서 산불방지인력을 격려했다.영양군 오청회는 35명 정도의 회원들이 평소에도 꾸준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을 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헌신하는 단체로, 영양군 오청회 회장 남재일은 “추운 겨울 영양군의 산불방지를 위해 애쓰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방한용 장갑을 전달해 영양군 산불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속적인 한파로 인해 모두가 춥고 어려운 이때 산불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산불방지인력에게 정성이 담긴 격려품을 전달해 준 영양군 오청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산불 계도 활동 및 산불방지 홍보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산불로부터 영양군의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