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사회부]대구 스타디움 개관 이래 최대 인원이 참여했던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영광이 다시 한번 대구에서 재현된다.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파 대구교회가 오는 18일과 19일에 걸쳐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 홀에서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의 현장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1월 2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113기 10만 수료식을 열어 10만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지난 113기 10만 수료식이 어느 때 보다 특별한 이유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가 있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것과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간을 이겨내고 무엇보다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으로 지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기 때문이다.이러한 수료식의 열기를 이어 다대오지파 대구교회는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 기획 사진전을 통해 수료식을 직접 접하지 못한 이들에게 그때의 뜨거운 현장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기획 사진전의 첫 번째 테마에서는 신천지의 첫 수료식부터 오늘에까지 역대 수료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두 번째 테마에서는 10만 수료식 준비 과정부터 현장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어서 세 번째 테마에서는 10만여 명의 수료생들이 기존 교회를 두고 신천지를 선택한 이유를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세 가지의 테마는 사진과 영상, VR체험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돼 전시회의 재미를 더한다.또한 신천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질문에 대해 직접 설명할 수 있는 도슨트와 오디오 가이드, 상담부스 등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이 준비되어 있고, 10만 수료식의 감동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다대오지파 대구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초기 발생 당시 우여곡절이 많았던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에서 그동안의 시간을 묵묵히 견뎌내고 대구사에 길이 남을 만한 행사를 안전하게 치른 후 그 면면을 돌아보고 또 함께 수고해준 수료생들과 성도님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113기 수료식에서 3년 만에 또다시 10만 수료생을 배출해 교계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 전반의 내용을 통틀어 육하원칙대로 전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세미나가 전 세계적으로 방영돼 3200만 뷰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국내외 교회, 목회자와 개인·단체 등 약 80개국에서 4000여 건에 이르는 말씀 교류 MOU를 맺은 것으로 파악돼 화제가 됐다.10만 수료식의 현장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