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 통합 신공항 편입 지주 대책위원회는 대구ㆍ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신공항 군위군 사업부지 토지 지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 소보면 내의1‧2‧3리 및 봉항3리 지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농협 소보지점 회의실에서 창립총회 열고 위원장 등 임원 선출하고 회칙을 정했다.임원진에는 위원장 김기수(내의2리), 부위원장 3인에 최병찬(내의1리), 오희국(내의2리), 김총배(내의3리)를 감사에 김일영(내의3리)을 선출했으며, 또한 운영위원과 총무, 자문위원 등으롷 구성할 계획이다.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정당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기 위해 보상선례, 매매사례 등을 정보 수집해 1차 감정평가전에 해당 관계자(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에게 편입 지주들의 의견을 전달 협의 △이주민 대책 협의 △생계ㆍ생활대책 협의 △통합 신공항으로 일어난 모든 현황 등의 주민 의견을 전달 등이다.통합신공항부지 중 군위군에 위치한 토지, 건물을 소유한 지주는 누구나 대책위원회 가입이 가능하며 이메일 kdk04540@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김기수 위원장은 "토지, 건물소유자의 재산권 등 정당한 권리 보장과 생활터전을 잃는 주민들의 합리적인 이주대책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주들이 가입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