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경북도 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인 `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맞춤형 물품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별로 일상생활에서 제일 희망하는 물품이 무엇인지 상담을 거쳐 품목을 선정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었다. 지원 물품으로는 생필품이 필요한 가구엔 고추장, 된장, 간장, 휴지 등 식료품을 난방용품이 필요한 가구엔 전기장판을, 또한 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 가구엔 복지용품(기저기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맞춤형 물품 꾸러미를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정말 우리가 원하는 물품을 이렇게 꾸러미로 만들어 지원해 줄줄 몰랐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희명 군위읍장은 “이번 행사는 대상가구별 맞춤형으로 원하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지원해 줌으로써 대상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구에 맞춤형 서비스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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