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개최한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수상자 : 경찰관 4명, 민간인 6명)에서 지난 5월 대구 동구에서 택시에 탑승한 승객의 거동을 수상히 여긴 택시기사의 순발력 있는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동대구역에서 검거, 피해금 3300만원을 예방한 택시기사(50대, 남)가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민간인 6명은 택시기사, 자영업자, 금융기관 직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주요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유공으로 선발이 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 감사장과 1인당 3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한편, 박찬영 대구동부경찰서 서장은 올해 1.1~현재까지 보이스피싱 용의자 112명 검거, 피해예방 20건, 피해 예방 금액이 5억 3600만원에 달하며, 보이스피싱 신고자 8명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및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피해자 보호 및 피해 회복을 위해 112 신고를 적극 홍보하고, 신고자에게는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가 하면 범인 검거에도 주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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