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초청해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 국가 재정현황 및 국비 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서 안 전차관은 재정제도의 기본 틀, 국가 재정 및 정부예산편성 현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역할과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 및 노하우를 전달했다.특히, 직면한 미래 재정위험 파악과 재정건정성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재정혁신 5대 정책과제와 군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안도걸 전 차관은 "민선8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한 만큼 군수와 직원들이 신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 방안에 협력한다면 진취적인 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국가재정의 전체적인 흐름과 재정제도를 알 수 있는만큼 교육을 계기로 직원 역량 강화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에 적극 노력을 당부"했다.한편, 안 전 차관은 전남 화순군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올해 5월까지 기획재 정부 2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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