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2022년도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13일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노사합동으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하로 떨어진 추운날씨와 좁은 골목, 비탈진 언덕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총 5가구에 연탄 2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두형 대구경북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사회봉사단은 산하 28개 봉사회가 있으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각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