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사회정상화운동 경북도회 임시총회(전체 임원회의)가 12일 오전 11시 경상매일신문사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천기화 사회정상화운동 경북도회장, 최구열 자문위원, 이상생 상임이사 등 임원 25명이 참석, 2022년 사업성과 점검과 2023년 사업계획 수립 등 경북도회의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원회의에 앞서 경북도회는 사회정상화운동본부 발전과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경북도회 발전에 공헌한 임원진에게 경북도지사·경북도교육감 감사패와 포항시장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도지사 감사패는 배성진 부회장, 경북도교육감 감사패는 이정란·이복선 이사, 포항시장 표창패는 유정옥·이홍자 이사가 수상했다. 2022년 경북도회 실적보고에서는 △지난 9월 사회적으로 돌봄이 절실한 취약계층 중에서도 한 부모 110가정을 선정, 쌀과 라면, 마스크 등 생활키트(1500만원) 나눔 △지난 11월 포항시와 경주시 각 지역 150가정에 화재감지기, 소화기, 마스크 전달을 실시했다. 이날 임시총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추진계획을 더욱 내실있게 수립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개선을 통한 건전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자문위원인 최구열 변호사는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것은 혁명적인 것으로 쉽지 않다. 다만 우리 사회의 작지만 불편한 점 개선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하면 가능한 일이다.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천기화 경북도회장은 “우리나라가 산업화·민주화를 통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지만 그 과정에서 생겨난 잘못된 관행과 부정·불법 등이 적지 않았다”며, “이에 정상화운동본부 경북도회가 지난 2019년 출범, 비정상의 정상화 노력의 하나로 기부나눔 실천운동과 한부모가정돕기 등 취약계층 돌봄을 계속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우면 비정상적으로 사회가 돌아가기 쉽다. 내년엔 더욱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 만큼 정상화운동본부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우리 사회 정상화와 함께 정상화운동본부의 존재감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사회정상화운동본부 경북도회는 지난 2019년 6월 창립 이래 현재까지 독거노인·장애인 가정돕기, 지진피해 주민돕기, 설맞이 희망쌀나눔 실천, 보훈가족 지원, 다문화센터 행복키트 전달, 화재안심키트 전달, 취약계층 마스크·화재감지기·소화기 전달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통한 사회안정화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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