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 안승도)은 12일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지원하고자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12일부터 2023년 1월 30일(50일간)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높임을 물론 사업을 조기 발주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건설교통과장을(과장 : 오근면)총괄 책임 단장으로 2개팀 21명으로 구성되었다.2023년도 건설사업 105건(122억6천6백만원)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 측량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여 설계 작업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2월중에 공사를 발주·착공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안승도 남구청장은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해 담당 직원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기술 교류로 업무능력을 향상함은 물론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적극 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