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청은 지난 7일 대구경북 스타벅스 임직원 및 점장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대골목 쓰담(플로킹)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쓰담투어는 근대골목 2코스 진골목에 위치한 대구 중구 종로고택점 스타벅스가 오픈을 계기로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얻고 쓰레기도 줍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을 추구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진행하게 됐다. 또한, 이번 투어가 1회성이 아닌 한 달에 2번씩 정기적으로 대구경북 스타벅스 임직원 및 점장들이 근대골목 코스별로 쓰담투어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골목투어를 하면서 관광지 해설도 듣고 쓰레기도 줍고,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투어를 제공하고자 2023년 특수시책으로 쓰담투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대역사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제공하는 쓰담투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했다.※ ‘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이며, 국립국어원에서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로 ‘쓰담달리기’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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