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서후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9일 서후면 이송천리에 위치한 안동시온재단을 방문하여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서후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재난복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에 관심을 가지며 이웃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2022년 12월 1차 서후면 이장회의를 안동시온재단 내 안동요양원 1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장회의에 앞서 안동재활원, 인교보호작업장 등 안동시온재단 전체 시설을 견학하며 안동시온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았다. 또한 안동시온재단 인교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참기름을 구입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에도 도움을 주었다. 김종철 서후면 이장협의회장은 “서후면에 생활하면서도 우리 지역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다는 것과 소외계층에 봉사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며 “이 계기로 이장들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고 더욱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