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의성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교육부 주관의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도 공모사업에 최초로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게 되면서 이번 선정을 통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미래교육지구는 민-관-학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마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개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의성교육지원청과 중간지원조직인 미래교육지원팀을 구성해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의성ON토론교육 △특성화프로그램 지원 △미래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특강 등과 다음해는 지방중심의 협력체계 강화 및 교육자치 확대에 힘쓴다. 김주수 군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중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한 교육경쟁력을 높여 건강하게 성장할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