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들이 연말 각종 표창을 받으면서 재단의 우수한 인력 인프라를 확인받고 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여성과학기술인 우수담당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연이어 의약생산센터 박철순 선임연구원(공정개발 팀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포상에서 신진연구 부문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철순 선임연구원은 유기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나노바이오 기술과 접목하여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이슈나 육류 유통에 관련된 실생활에 밀접한 융합형 기술을 연구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연구원은 2022년 ‘새로운 화학수용체를 개발하여 실시간 육류 부패 감지 시스템 적용 기술’, ‘가습기살균제 독성성분 검출용 화학수용체 개발 및 현장 검출용 나노소재 개발’, ‘무색·무미·무취의 성범죄 마약 검출 기술 개발’ 등 나노바이오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학술적 성과에 그치는 연구보다 실생활에 적용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데, 이번 수상도 그런 기술을 연구한 공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재단의 가장 큰 힘은 직원들의 능력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수인력을 키워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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