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이종근 부사장은 폐회식에서 “오늘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 모두가 사고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대회를 마치게 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입상자에게는 축하를 보내고 참가자 전원이 내년 대회에서 더욱 뛰어난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에 거주하는 테니스동호인클럽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뱃머리테니스장외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금배부 우승 충무(상금 16만원과 상패), 준우승 일심A(상금 12만원과 상패), 3위 창포(상금 8만원과 상패)가 주어졌으며, △은배부 우승 흥해마스터즈, 준우승 썬, 3위 파라곤 △동배부 우승 장성B, 준우승 장성A, 3위 한우리, 상그린B △초심부 우승 박경필(상패), 박광래(상패), 준우승 김성목(상패), 조규석(상패), 3위 박상홍, 김홍재, 박진영, 이승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