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9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시장과 양 시도 간 협력사업 발굴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시 간부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간담회에서 국토 전체의 효율적인 물 이용과 안전한 식수 확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충북의 풍부한 댐 용수를 대구의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이어 진행한 특강에서, 김 지사는 대구를 포함한 중부내륙권의 상생발전을 강조함으로써 대구와 충북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고, 김종한 행정부시장 등 150여 명의 대구시 공무원은 대구미래50년 정책과도 일맥상통하는 충북도지사의 변화와 혁신에 관한 철학을 경청했다.이영헌 대구시 광역협력담당관은 “대구시는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치단체 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방문을 계기로, 대구시와 충북도의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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