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동대구농협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김장김치 5kg 100박스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동대구농협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생필품, 백미 등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는 동대구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이 직접 담가 의미가 더욱 깊다.수성구청은 이번에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보훈단체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