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울진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이동세탁차량을 지원받았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 선정과 울진군의 운영비 지원을 통해 서비스 예정인 이동세탁차량은 2.5톤 화물차에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가 설치돼 있는 특수차량으로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게 된다. 울진군 10개 읍•면의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직접 하기 어려운 이불, 외투 등 대형빨래 위주로 세탁을 실시하고 건조서비스까지 동시에 제공함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손정일 관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진군에 감사드린다. 이동세탁차량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