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지난 3일 점촌역 광장에서 개최된 ‘문경 전국직장인 락밴드 경연대회 & Yes문경! 뮤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룹 버즈의 보컬 ‘민경훈’, 천둥호랑이 ‘권인하’, 인기 락밴드 ‘크라잉넛’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으며, 특히 전국직장인 락밴드 경연대회는 온라인 음원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의 직장인 락밴드 팀이 경연을 펼쳐 ‘현명한 선택’, ‘난 괜찮아’를 열창한 ‘Y2M’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은 ‘RUNE’, 은상은 ‘락소리’, 동상은 `A2A’ 와 ‘다락밴드’ ’와‘가 수상했다. 문경예총의 추산으로 순간 최대 1300명, 총 2천명 이상의 관객 대부분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로 이뤄져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뿐 아니라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일상을 벗어날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또 행사를 주관한 박희업 지회장은 “점촌역 광장이 뜨거운 락의 열기로 달아올라 추운 줄 모르고 공연을 즐겼으며, 오랜만에 원도심 지역이 젊은 청년들로 북적이고 활력을 찾은 모습이 보기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락밴드 페스티벌은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 여러분이 공연을 즐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고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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