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신흥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일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어려운 이웃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이날 신흥동 적십자봉사회원 10여 명은 지역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4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한편 신흥동 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지역내 취약가구에 생필품 후원, 이동 세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박경자 신흥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다 같이 따뜻하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최해도 신흥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신 적십자봉사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