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5일 저소득 주민 240세대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복이불 나누기 사업은 수성구청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 중의 하나이다. 이불은 한 달에 3천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천사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희망수성 나눔천사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불로 추운 겨울에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