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해 지방세, 상·하수도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지방세 고지서 뒷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알려주세요` 라는 안내문구를 담는 동시에 `구미희망톡` QR코드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복지로(www.bokjiro.go.kr)등 신고 문의처가 기재되어 있으며, 상·하수도 고지서 뒷면 `위기가구 발굴 상담·신고, 긴급복지지원 상담은 ☏129(보건복지상담센터)` 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징수과, 상하수도 사업소와 협업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문구를 넣어 추가적인 홍보예산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고, 시민들의 동참을 요구해 주위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징수과 및 읍면동 세무담당 직원들에게도 체납세 징수과정에서 위기가구 발견하게 되면 복지담당자에게 연계토록 교육하는 등 따뜻한 세정을 펼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복지정책과 안진희 과장은 "관련 부서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음에도 제도를 알지 못하여 지원의 기회를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빈틈없는 복지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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