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조성을 내년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2020년도에 320㎡ 규모의 분석실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밀 분석 기기 4대를 포함해 29종 58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농산물 안전성 분석은, 2019년부터 시행된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대응해 출하 전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의뢰받아 463종의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해 안전농산물 생산·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안전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 정밀 분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업인들께서는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안전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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