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융복합시스템공학과는 지난 10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2년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에서 ‘아리랑위성 시리즈 위성정보 활용’ 아이디어로 대상(과학기술통신부 장관상)의 영광을 안아 교수와 학생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는 위성정보 빅데이터 기반의 활용기술 개발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기술 개발 촉진과 위성정보 활용에 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한 영상처리기술, 변화 탐지 등의 분석기술, 각종 공간정보 생성과 갱신 등 아리랑위성 시리즈 ‘위성정보 활용 아이디어’ 를 공모하는 위성 분야 경진대회이다.
전국 대학에서 22개팀 참가 예선,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정세정, 신현길, 김도훈(융복합시스템공학과), 이기림(공간정보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S&GI’팀은 “KOMPSAT-3 위성의 Time Offset 계산을 통한 항공기 속력 및 고도 추정”에 관한 발표로 아리랑위성 시리즈에서 발생하는 시차 효과(Parallax effect)를 통해 다양한 동적 물체를 추적하며 북한 감시 체계, 동적 물체 자세 정보 취득 등 국가 보안과 위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S&GI’팀은 “위성정보활용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현재 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를 통해 보다 더 나은 연구가 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며, 대한민국이 위성과 우주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기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