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부터 본격적인 방제사업에 착수해 매개충의 우화기 이전 3월말까지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2023년 상반기까지 의성읍 도동외 7개 지구 200여 ha의 감염의심목 시료채취 및 피해고사목 벌채 등 우량 소나무림을 보전한다. 또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림청 긴급방제 대응단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을 실시해 방제계획 자문, 방제전략 수립, 방제현장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김주수 군수는 "지역민을 대상,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안내물 배부등 다양한 정책홍보는 물론 주민들의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