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달 30일 경상북도 체납차량 권역별 합동징수의 일환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영치는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아파트, 공용주차장, 농공단지 등 차량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게 된다.군은 그동안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1회 체납 차량은 납부안내문 부착 등 총 14대, 체납건수 89건 체납액 1600만원의 영치 실적 성과를 거뒀다.
11월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은 5700여 건 4억7200만원, 총액은 21억4700만원에 2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지만 체납세를 납부하면 읍면을 통해 찾아 갈 수 있다이에 의성군은 12월에도 번호판 영치활동을 수시로 시행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김청환 과장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체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수시로 번호판 영치활동 등 강력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인만큼 자발적 체납액 납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