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의회가 지난 5일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 의원들의 군정 현안에 대한 군정질의가 관심을 끌었다. 김동준 의원은 의성군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지역 일손 부족 대응방안과 광역상수도 공급 및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해 조목조목 따지면서 답변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우칠윤 의원은 의성군 공공체육시설 설치 기준과 시설 운영의 일원화에 대한 계획 및 운영이 제대로 되는지 등 체육시설에 대한 대책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박화자 부의장은 의성군의 중·장기 구역별 가로수 식재 관리 계획과 지장목 정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 성숙된 의정질문이 집행부의 땀을 흘리게했다. 김광호 의장은 이번 군정질에서 제시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해 나가고, 군민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실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서 군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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