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의회는 5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결핵 퇴치사업 재원 마련에 동참하고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만규 의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결핵 사망자가 1400여 명에 달하고,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여전히 치료와 예방이 필요한 질환이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결핵 퇴치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