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박화자 의성군의회 부의장은 20대 초반부터 십여 년 간 공직생활을 수행하면서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사회복지 전문통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박 부의장은 이를 바탕, 공직생활을 그만둔 이후에도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료공연 등 쉼없는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안계지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며 동, 서부지역발전에 차이를 느껴 안계, 다인면 포함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했다.특히, 박 부의장은 평야가 많은 서부지역 농민들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성화, 문화관광, 복리증진을 위해 군의원으로 봉사활동을 결심했다.△향후 계획?지난 제8대 군의회의원 재직 4년 중 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간담회 등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그러나 지금은 군민과 잦은 만남을 위해 군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적극 힘쓰고 있다고 주위에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은 의정활동을 평가받아 제9대 전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박 부의장은 의장, 동료의원과 함께 군민을 위한 정책 발굴 등 당찬 포부도 밝혔다.통합신공항이 우리 지역에 들어오면 이와 연계한 관광문화단지조성 등 인프라 구축과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앞장서서 노력한다.또한, 박 부의장은 여성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지역민과의 약속한 부분도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다△3. 4년간 이력?박 부의장은 군의원이 되기 전부터 지역을 위해 봉사한 경험을 살려 초선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민원 발생 현장을 찾아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바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주민들의 불편 해소 등 현장중심 의정 활동을 펼쳤다.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경북지역 시군 전체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안 발의 등 군민 위주 의정활동을 수행했다.지난, 4년간 의성군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소관 조례․규칙을 제․개정 등 활발한 의회가 운영이 되도록했다.△공적사항초선의원으로서 지난 4년간 군정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의성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을 포함해 여러 건의 조례안도 발의하기도 했다.올해 초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관련, 군의회 인사권 독립, 주민조례발안 등 33건의 조례․규칙을 동료 의원들과의 공동 발의했다.박 부의장은 정책지원, 전문 인력 배치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 기틀 마련에 기여는 물론 앞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앞서 4년간 5번의 군정질문을 통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사업추진, 장애인․노인․임산부의 주차 여건 개선 등에 대한 군정질문은 이목을 끌었다.이를 통해 의성군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집행부에 해결책 마련을 촉구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회고 했다. 이러한 의정활동 수행을 바탕, 지난 2020년에는 경북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해 개인적으로는 의정활동을 수행한데 대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한편, 박화자 부의장은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민생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주민들의 해로사항 청취 등 민의의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