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일 동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월동 난방비, 백미·소화기·구급함 등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의료산업을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대구 동구 동내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그만한 힘을 보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양진영 이사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월동 난방비와 생필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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