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비슬산휴양림에서 인근 지역 농가에 낙엽퇴비 및 친환경 제설제를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슬산휴양림은 매년 인근 유가읍 농가에 가을철 발생한 낙엽을 수거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친환경 제설제를 제공해 집 앞은 물론 휴양림 입구 도로의 제설작업에 활용하도록 했다.  낙엽퇴비 제공은 낙엽 수거-쓰레기 분리-잔가지 분리와 같은 여러 분류의 공정을 거쳐 양질의 낙엽만 담아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봉사다. 이런 낙엽 재활용으로 폐기물처리비를 줄여 공단은 예산을 절감하고, 마을은 퇴비를 무료로 제공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김정화 이사장은 “매년 지역 농가에 낙엽퇴비 및 친환경 제설제를 나눔 봉사함으로써 지역사회 기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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