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조리연구회원들과 지난 2일~3일까지 2일간 선주중학교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했으며, 구미학교급식조리연구회원의 힘을 모아 김장김치(16kg)와 무말랭이(2kg), 진미채무침(2kg)을 조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 50여 명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홍은경 회장은 “몸은 힘들고 고되지만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밑반찬을 우리 학생들이 맛있게 먹어준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며, 우리 학생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구미교육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주말까지 반납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학교급식조리연구회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였고, 매일 따뜻하고 맛있는 학교 급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는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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