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청은 지난 1일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키트 24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릎담요, 넥워머, 양말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키트를 지원하여 혹한기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고자, 중구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의 후원과 자활기업 리폼공방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방한용품 덕분에 따뜻한 겨울과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 고물가, 한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우리 중구의 복지울타리가 더욱 탄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