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영남이공대는 1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남구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난방유 전달식을 개최했다.지역사회봉사센터 주최로 진행된 난방유 나눔 전달식은 남구청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소외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난방유 나눔 전달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대구광역시 남구청 조재구 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영남이공대는 매년 연말마다 지역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남구청에 8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소외이웃이 한겨울을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대구시 남구청에 전달된 난방유는 지역 내 취약계층 수요 조사로 선정된 가구에 난방 쿠폰을 전달하고, 수혜 가구는 지정된 주유소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물가상승과 경제위기로 걱정이 많으신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남구의 직업교육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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