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국제구호개발 NGO인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달 27일,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22 사랑의 김장나눔’ 김치 3kg 200상자를 동구 안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전달했다.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2012년도에 경산월드휴먼브리지로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 2021년부터 대경월드휴먼브리지로 명칭을 변경,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종원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주신 김치는 동절기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김치는 동구 안심지역 저소득·취약계층 200가정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