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안동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경북도 ‘2022년 꿈드림 졸업식’에 참석했다.
꿈드림 졸업식은 1년 동안 꿈이룸·꿈키움 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해 검정고시라는 목표를 달성한 청소년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학습지원단(자원봉사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검정고시의 합격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동시에 이들의 새로운 시작과 사회진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응원하는 자리였다.
이날 5명의 고령군학교밖청소년들이 졸업장을 수여 받았고, 전모 청소년은 우수사례로 선정돼 경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주영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졸업과 수상을 축하하고 학교밖청소년들의 검정고시를 위해 그동안 아낌없이 봉사해 주신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