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구천초등학교가 지난달 25일 전교생 7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1년간 갈고 닦은 피아노 등 1인 1악기 작은 음악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1인 1악기 작은 음악회서 학생들은 2곡 이상의 노래와 연주를 발표하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움츠려졌던 교육활동을 활짝 펼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작은 음악회에는 본교 교사 1명과 교장선생님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하는 사제간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공연장소 뒤편에는 1년간 학생들의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해 학생들이 그동안 성장의 흔적을 학부모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이다.여기에다 학부모, 교직원은 학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연주를 감상하고 전시된 작품을 둘러보며 격려의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공연 이후 학부모는 원탁회의에서 2022학년도 구천초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만족과 2023학년도 교육활동계획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안했다.김모(38)씨등 "작은음악회에 참가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활발한 연주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행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께 더 많은 발표회 등 질 높은 현장체험학습을 제공해 미래의 행복한 삶을 꾸려갈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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