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2년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12월 차이콥스키 겨울의 애상’을 오는 8일 오전 11시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선보인다. 12월 마티네 콘서트는 선율적인 멜로디를 통해 애상적이면서도 낭만적인 음악의 작곡가 ‘차이콥스키’를 주제로 그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발레 작품으로 유명한 ‘호두까기 인형’을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한 피아노를 위한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과 `계절의 변화를 시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피아노 소품 모음곡 사계, 피아노 삼중주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일부를 선보이며 차이콥스키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음악을 전한다.이번 공연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 첼리스트 야로스와브 돔잘이 출연한다. 해설 및 진행은 해박한 지식과 쉽고 재미있는 진행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맡았다.하반기 마티네 콘서트는 ‘위대한 작곡가’라는 주제로 거장들의 명곡을 9, 10, 11, 12월 4개월 동안 월별로 집중 조명했다. 9월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 10월 ‘쇼팽의 피아노’, 11월 ‘드보르작의 보헤미안’에 이어 마지막으로 12월 ‘차이코프스키 겨울의 애상’을 선사하며 하반기 마티네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는 2007년 개관 이래 1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기획 시리즈이며 오전 시간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내부 리모델링으로 새로 단장에 들어간 수성아트피아는 리모델링 기간에도 지역민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수성구 내 민간 공연장인 ‘한영아트센터’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2023년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는 리모델링 종료 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수성아트피아 12월 마티네 콘서트 ‘차이콥스키 겨울의 애상’은 전석 2만원이며 공연 종료 후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의 커피와 다과를 제공한다. 예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수성아트피아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053-668-1800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