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일주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와 화물연대 간 두 번째 협상이 열렸다.앞서 열린 1차 교섭에서 의견차만 확인했던 양측은 이를 좁혀보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2차 협상은 시작 40분 만에 결렬되고 말았다. 30일 오후 2시 정부 세종청사에서는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의 2차 협상이 열렸다. 1차 협상에서 국토부는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되 품목 확대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를 영구화하고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맞서 결렬됐다. 이번 2차 협상에서도 이 의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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