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30일 ‘K-외로움대책 사업’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화기부운동’ 릴레이 챌린지 1호로 참여했다.경북도가 추진하는 ‘K-외로움대책 사업’은 외로움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관계 형성과 다양한 소통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심리적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세부사업인 ‘대화기부운동’은 해당 홈페이지(https://www.gbmind.kr)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대화 기부자와 대화 요청자를 신청받아 각자 희망하는 상담 분야 등을 고려해 1:1로 매칭, 전화 통화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운동이다.경산시는 대화기부운동 외에도 청년층이 많이 분포한 지역 내 사업장에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해 청년층의 외로움에 소통 및 공감하는 등 외로움 대책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보건복지 서비스의 방향도 마음 복지 등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작은 대화로 많은 사람이 큰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대화기부운동이 경산시 전체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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