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의 정보보호 예방 및 대응 활동에 대한 노력이 인정돼 지난 달 30일, 포항시 소속 데이터정보과 정보보호담당 천재호 주무관이 포항시를 대표해2022년 지자체 정보보호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그동안 포항시는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을 준수해 정보보안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이버 공격차단 대응 대책으로 방화벽 이중화, 침입방지시스템, 접근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사이버 보안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안취약점 진단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및 사이버 모의 훈련 수행을 통하여 사이버보안 침해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신규 정보화사업 추진과정에서 시스템이 보다 안전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사전 보안성검토를 철저히 하고 보안적합성을 경북도와 국정원에 의뢰해 포항시 정보보안 업무가 체계화 되도록 노력해 왔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포항시 사이버보안의 날’로 지정하여 자체적으로 업무 보안환경을 점검하도록 하고, 자가학습시스템 수행 등을 통한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있다. 포항시는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통합 재해복구시스템을 2023년에 도입하여 더욱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직원의 정보보.안 교육 강화, 사이버침해로부터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정보보안 위협 요소를 발굴·해소, 정보보안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을 모색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데이터가 더욱 활성화되는 포항시의 보안 높은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최근 행정안전부는 해킹 등 사이버침해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정보시스템 및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의 안전한 관리로 디지털 정부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치단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에 따라 포항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이 일상화된 비대면 사회에서 카카오센터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자치단체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됨에 따라 랜섬웨어 등 사이버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 강화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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