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12월 12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51일간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중단한다. 포항시는 동절기에는 기온 급강하로 지반이 얼어 굴착이 어렵고, 되메우기 후 토양 입자 사이의 틈 발생에 따른 지반침하, 포장 복구 시 아스콘, 콘크리트 양생 온도 부적절로 부실시공의 원인이 되고 있어 급수공사를 불가피하게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시민은 중지일 이전에 서둘러 급수공사를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축 건물일 경우에는 건축허가서 사본을, △기존 건물은 건축물관리대장, △계량기 위치 변경은 상수도 요금 납부 영수증을 지참해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급수팀(270-5363, 5366)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동재 상수도과장은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 일시 중지에 대해 시민들의 협조를 바라고, 수도관 등 동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보온 조치를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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